방과 후 활동 중 여러분을 가장 들뜨게 했던 것은 무엇이었나요? 영국의 노리치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리디아 엘렌 그리브스는 금요일이 되면 학교가 끝나자마자 할머니 집으로 향했습니다. 할머니는 어린 리디아가 뜨개질부터 오일 파스텔까지 다양한 매체를 탐구하며 예술에 대한 깊은 사랑을 키워나갈 수 있게 해주었죠.

그렇게 쌓인 아늑하고 즐거운 금요일의 기억은 리디아를 예술가의 길로 이끌었습니다. 다정한 할머니와 그림을 그리던 어린이는 자라서, 사랑하는 이들에 둘러싸여 그린 온기 가득한 그림으로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는 아티스트가 되었죠. 리디아의 그림을 감상하며 오늘의 나를 만든 어린 시절의 정다운 추억을 떠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호주의 퍼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리디아 엘렌 그리브스의 단 12점뿐인 리미티드 에디션은 오직 핀즐에서만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