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즐이 선택한 46번째 아트워크는 더블린의 아티스트 푸시아 맥커리의
작품입니다. 밝고 따뜻한 색감을 사용하면서도 아이리시 특유의 감성이 담겨 있는 그녀의 작품은 지난 Vol.37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하게 되었는데요. 이번 작품이 전하는
푸르른 자연과 눈이 부시게 쏟아지는 햇살의 느낌을 접하고는, 바로 지금 우리 모두가 간절히 바라는 풍경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녀의 아트워크를 통해 요즈음 가장 그리울 풍경 중 하나를 여러분께 전해드리려 합니다. 반복되는 일상은 물론, 마음껏 휴식을 취하지도 못한 채 스트레스만 쌓이는 7월, 편안하게 공원 잔디에 누워 양지를 따라 햇볕을
쬐는 여유의 광경을 곧 전해 드릴게요. 느긋하면서도 에너지가 채워지는 그 광경이 여러분의 마음속에도
동일하게 그려지기를 바랍니다. 잠시나마 현실의 답답함이 잊히기를 소망합니다. 그 간절한 마음과 함께, 그리운 풍경을 담은 7월의 아트워크를 여러분께 전합니다.